간략소개
먼저 위키와 학교 홈페이지의 간단한 소개내용을 보겠습니다.
<위키>
터프츠 대학교(Tufts University)는 미국 보스턴 근교인 메드포드 시에 위치한 명문 사립 대학이다. 학부로는 문리대학 (School of Arts and Sciences)와 공과대학 (School of Engineering)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덟 개의 대학원이 속해있다. 터프츠 대학교는 공익사업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미국 최초이자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국제관계 및 법학 대학원인 플레처 스쿨이 소속돼있기도 하다.
<학교소개페이지>
상단 문구는 특별한 게 없고, 하단의 숫자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 학교랭킹, 또는 전공의 랭킹을 내세우는데 다양성을 강조하는 숫자를 세 개 중 하나의 숫자로 내세웠네요.
미국대학에 대한 퀵리뷰(하지만 깊이있는)는 CDS를 보는 게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CDS는 Common Data Set의 약자이고 "a collaborative effort among data providers in the higher education community and publishers as represented by the College Board, Peterson's, and U.S. News & World Report."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공통설문지를 통해 서베이된 미국 대학(고등교육기관) 통합데이터베이스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본 포스팅은 2021년 10월 15일 기준으로 공식 리포팅된 CDS자료기준입니다.
Common Data Set
https://provost.tufts.edu/institutionalresearch/files/CDS-2021-2022.pdf
1. Section A
학교개요입니다.
미국 메사츄세츠에 위치해 있습니다. 드라이빙 기준으로 하버드 대학이 10분거리, 보스톤 대학이 13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기타 주요 특징은 한줄로 간단히 적겠습니다.
Private(non-profit) / Coeducational Colleage(남녀공학) / Semester제 / 학사석사박사과정
2. Section B
두번째 섹션은 학생 구성원에 대한 정보입니다.
학부기준으로 남학생 2,904명, 여학생 3,605명 이네요.
소개자료에서도 다양성을 강조했듯이 구성인종을 보면 매우 다양합니다. 다양성 측면이나 정서적 측면으로 white-only 보다는 낫지 않나 싶네요.
이 대학에서 가장 눈에 띄는 숫자가 저는 Retention Rate라고 생각됩니다. 96.7%입니다.
2년째에 학교를 계속 다니는 비율이라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되는데, 학교를 떠나는 이유늘 다른 학교진학을 포함해 사망등의 이유도 포함됩니다. 아래와 같이 거의 모든 학생이 2년차를 맞습니다.
3. Section C
다음은 어드미션 관련정보 영역인 C섹션 요약입니다.
- 남녀 : 31,198 지원, 3,566 합격(11.4%), 1,804 등록(지원기준 5.8%, 합격기준 50.6%)
- 남자 : 12,590 지원, 1,510 합격(12.0%), 784 등록(지원기준 6.2%, 합격기준 51.9%)
- 여자 : 18,608 자원, 2,056 합격(11.0%), 1,020 등록(지원기준 5.5%, 합격기준 49.6%)
웨이팅리스트는 2,579명에게 오퍼했고, 그 중 1,264명이 추가합격을 했네요.
다음은 평가지표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Standardized test scores, 즉, SAT와 같은 항목은 고려대상입니다. 당연히 절대기준은 아니고 2년전(2019-2020)까지도 표준테스트점수는 가장 중요한 항목이었습니다.
표준점수를 제출하고자 하는 경우 제출기한은 가을학기 기준 2월 1일까지 제출해야합니다.
아무리 고려대상이라고 제출할 수 있다고 하면 제출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신입생들의 SAT, ACT 점수분포입니다.
얼리디시전 지원 및 합격통보일정입니다.
그외 기타정보입니다.
- 지원비용 : 75달러
- 지원마감 : 1월 1일
- 합격통보기한 : 4월 1일
- 입학회신기한 : 5월 1일
- 입학유예기간 : 1년
섹션 D는 트랜스퍼에 대한 내용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제외되니 관련된 분들은 위의 CDS링크 참고하세요.
섹션 E는 제공되는 프로그램범위 및 박사과정 코스워크 대한 내용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제외되니 관련된 분들은 위의 CDS링크 참고하세요.
참고
영미대학 박사과정에는 리서치 중심인 영국식과 리서치와 코스워크를 병합하는 미국식으로 나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학교에서 수업듣는 걸 코스워크라 보면 되고, 학생이 직접 연구하여 결과를 내는 방식을 리서치라고 보면 됩니다.
4. SectionF
섹션 F는 주거유형과 기숙사 종류에 대한 간단한 소개입니다.
5. Section G
G섹션은 연간기준비용으로 이는 작년 CDS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6. Section H
장학금지원제도에 대한 부분입니다.
전체 신입생 1,805명 중 939명이 Need-based 장학금을 신청했습니다. 이 중 661명(지원기준 36.6%)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661명의 평균지원금액은 $54,954입니다. Tuition($61,646)의 89% 수준이네요.
재정지원패키지(financial aid package)라고 해서 모두 공짜는 아닙니다.
J가 패키지의 총합계라면 그 중 진짜 장학금, 즉 갚지 않아도 되는 금액 평균값이 K($54,301, Grant라 합니다.)이고, M과 같이 갚아야하는 Loan도 일정부분 포함됩니다. 즉, 학생의 사정에 따라 전액 Grant일수도 있고, 대출일 일부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재정지원신청은 2월 15일까지이고, 해외학생기준으로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7. Section I
다음은 교수진입니다.
아래와 같이 총 687명의 풀타임 패컬티가 있고, 교수당 학생비율을 1:10 정도입니다. 2019년 기준 1:9 수준이었는데 당시보다 학생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수업규모는 아래와 같습니다. 100명 이상 듣는 수업이 39개 입니다.
8. Section I
다음은 학사학위 수여현황입니다. 터프츠대학은 전통적으로 Social Science가 가장 인기가 있는 학교입니다.
졸업생 기준이니 앞으로는 어떻게 달라질 지 모르지만 2019년과 비슷한 추이입니다. 모든 학과의 표는 링크를 열어 29페이지를 참조하시고, 상위 3개 학과만 나열하겠습니다.
- Social sciences 27.4%
- Computer and information sciences 9.6%
- Engineering 9.4%
- Interdisciplinary studies 9.4%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2021-2022 CDS 기준입니다.
코로나 상황전후가 달라졌듯이 향후 1~2년에 걸쳐 코로나가 종식되면서 표준평가지표를 다시 중요지표로 삼을 수도 있는 등 변화가 있을 수 있으니 그 부분 고려하여 참조하세요.
이상으로 터프츠 대학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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