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입니다.
https://www.museumnasional.or.id/
Halaman Depan - Museum Nasional Indonesia
www.museumnasional.or.id
자카르타 센터에 위치해 있고, 바로 옆에 모나스가 있으니 하루를 통으로 잡아서 양쪽을 다녀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물 밖에 아래와 같은 조각상이 있습니다. 규모나 역동적인 작품의 모습이 눈을 끌었습니다.
입구쪽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 어른은 IDR15,000이라고 되어 있지만, 저같은 외국인은 IDR25,000입니다.
비싸지도 않고 들어가보면 돈이 정말 아깝지 않을 정도로 멋집니다.
입구로 들어가 가장 먼저 보이는 정원의 모습니다. 캘리포니아에 게티 하우스라는 곳과 너무나 똑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Textile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 문양도 문양이지만 다양한 색을 구현해 낸 작품들이 참 신기합니다.
아래와 같은 나무 조각도 있고, 그 외 다른 재료의 조각작품도 정말 많습니다.
인도네시아 외 다른 나라 작품도 다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조개껍질로 만든 스푼입니다. 이중섭의 담배 은박지에 그린 그림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언어인 바하사의 연결고리(?) 그림입니다.
인도네시아 국기는 빨간색과 하얀색의 단순한 형태인데 이에 관한 히스토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용기와 순수함이라고 합니다.
어느 나라의 국립박물관도 그렇겠지만 몇시간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다시 하루를 잡고 와서 천천히 보려고 합니다.
짧은 시간에 보느라 사진을 별로 못찍었네요. 정말 아름답고 놀라운 작품이 많은데 제대로 보여드리질 못한 것 같습니다.
인도네시아 오면 쇼핑몰 깨기들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박물관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오면 시간이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